이번 글에서는 현재 업무에서 사용하던 Spark Streaming을 Structured Streaming 으로 전환 하는 과정에서 Trouble shooting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Incident Review에서 공유한 것처럼 잘못된 구조로 설계되어 있는 부분을 개선하면서 성능 향상 및 DStream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Structured Streaming 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같이 진행하였다.
현재 Spark Streaming은 AWS EMR Cluster(5.33.1 version) 에서 실행하고 있으며 Spark version은 2.4.7, Scala version 2.11을 사용 중이다.
또한 Spark Streaming의 데이터 소스로는 AWS Kinesis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며, 공식문서를 참고하여 구성하였다.
기존 Spark Streaming과 Kinesis 연동은 아래와 같이 진행하였다.
// https://mvnrepository.com/artifact/org.apache.spark/spark-streaming-kinesis-asl
implementation group: 'org.apache.spark', name: 'spark-streaming-kinesis-asl_2.11', version: '2.4.7'
import org.apache.spark.streaming.{Seconds, StreamingContext}
val ssc: StreamingConext = new StreamingContext(sparkContext, Seconds(10L))
val kinesisStream = KinesisInputDStream.builder
.streamingContext(ssc)
.streamName("stream_name")
.endpointUrl(kinesisUrl)
.regionName(region)
.initialPosition([initial position])
.checkpointAppName([Kinesis app name])
.checkpointInterval([checkpoint interval])
.storageLevel(StorageLevel.MEMORY_AND_DISK_2)
.build()
checkpointAppName에서 파라미터(appName)는 checkpoint 저장을 위해 dynamoDB table을
생성할 때 사용 된다.
또한 initial position은 kinesis에서 데이터를 어디서 부터 읽어 올지 결정하는 옵션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해당 옵션은 checkpoint가 기록되어 있지 않을 경우에만 적용되며,
checkpoint가 저장되어 있다면 해당 checkpoint 이후 데이터 부터 읽기 시작한다.
체크포인트가 없다면, 이전 데이터는 읽지 않기 때문에 data loss 발생할 수 있다.
체크포인트가 없다면, kinesis의 경우 default로 하루 전 데이터까지 저장하고 있으므로 하루 전 데이터 부터 읽기 시작한다.
여러 shard로 부터 데이터를 로드 할지라도 KinesisInputDStream은,
각 batch interval마다 하나의 RDD로 생성된다.
Spark Streaming이 Kafka 등에서 여러 파티션을 통해 데이터를 로드하게 되면, 각 batch interval 마다 파티션 개수만큼 RDD가 생성되어 추가로 merge 를 통해 하나의 RDD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Receiver 기반 스트리밍일 경우만 해당 되며, Direct 기반인 경우는 하나의 RDD로 생성된다.)
KinesisRecordProcessor of Kinesis Client Library(KCL) 가 shard로 부터 데이터를 가져오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하나의 RDD로 합쳐 주는 역할을 한다.
아래 공식문서 일부를 참고하자.
추가적으로, 위의 코드는 하나의 receiver만 생성하여 kinesis 데이터를 받아 오는 예이며 데이터 볼륨이 증가하고 그에 따라 shard 개수가 증가하게 되면 bottleneck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여러 receiver를 생성하여 동시에 데이터를 받아 올 수 있으며 이때는 union을 같이 사용해야 한다.
// This may be your config parameter
val numStreams = 5
val kafkaStreams = (1 to numStreams).map { i => KafkaUtils.createStream(...) }
val unifiedStream = streamingContext.union(kafkaStreams)
unifiedStream.print()
현재 spark 버전으로 kinesis를 input source로써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는 아래와 같다.
// https://mvnrepository.com/artifact/com.qubole.spark/spark-sql-kinesis
implementation group: 'com.qubole.spark', name: 'spark-sql-kinesis_2.11', version: '1.2.0_spark-2.4'
단, 현재 기준으로 qubole는 지원이 종료되었으며 spark 3.2 이상을 사용한다면 roncemer를 사용하자.
현재 spark 버전을 3.2로 upgrade 하기 위해서는 여러 dependency와 aws emr cluster 버전을 upgrade 해야 하기 때문에 추후 진행 예정이다.
기존 프로젝트에 위 라이브러리를 추가하고 kinesis와 연동 후 런타임 시 jackson 버전 충돌 에러가 발생했다.
Caused by: java.lang.RuntimeException: Jackson jackson-core/jackson-dataformat-cbor incompatible library version detected.
You have two possible resolutions:
1) Ensure the com.fasterxml.jackson.core:jackson-core & com.fasterxml.jackson.dataformat:jackson-dataformat-cbor libraries on your classpath have the same version number
2) Disable CBOR wire-protocol by passing the -Dcom.amazonaws.sdk.disableCbor property or setting the AWS_CBOR_DISABLE environment variable
AWS SDK는 kinesis와 연동할 때 사용되는 json을 직렬화 하기 위해 CBOR 을 사용한다고 한다.
이때, qubole.spark 라이브러리 코드를 살펴보니, jackson version을 2.6.7을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프로젝트는 2.9.4 version을 사용하기 때문에
충돌이 발생했다.
qubole 코드 를 참고하자.
링크를 참고하여 아래와 같이 jackson 의존성을 2.6.7을 사용하도록 고정했다.
build.gradle
configurations.all {
resolutionStrategy.eachDependency { DependencyResolveDetails details ->
if(details.requested.group == 'com.fasterxml.jackson.core') {
details.useVersion '2.6.7'
}
if(details.requested.group == 'com.fasterxml.jackson.dataformat') {
details.useVersion '2.6.7'
}
}
}
따라서, 현재 프로젝트 버전을 2.6.7로 downgrade 하여 해결했다. 추후 spark version 3.2로 upgrade 진행할 때 roncemer 로 전환하게 되면, jackson version 2.10 이상 버전을 같이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strucutred streaming과 kinesis 연동은 정상적으로 되었지만, 테스트 과정에서 jackson version downgrade에서 side effect 가 발생했다.
jackson deserialize 하는 과정에서 date 컬럼 중에 nano second를 사용하는 컬럼이 실제 날짜와 다른 결과값을 리턴했다.
해당 버전에서 java8을 지원하는 jackson-datatype-jsr310이 포함되어 있지 않는 것 같다.
따라서, 해당 컬럼은 custom deserialize를 이용하여 해결하였다.
case class Meta
{
@JsonDeserialize(using = classOf[ISODateDeserializer]
occurredAt: Timestamp
}
class ISODateDeserializer extends JsonDeserializer[Timestamp] {
override def deserialize(parser: JsonParser, ctxt: DeserializationContext): Timestamp = {
val stringDate = parser.getText.trim
val time = DateTime.parse(stringDate)
new Timestamp(time.getMillis)
}
}
위의 코드와 같이 Spark Streaming 에서 사용하던 KCL(Kinesis Client Library)은 DynamoDB에 checkpoint를 저장하도록 지원했다.
Spark Structured Streaming은 streaming query에서 checkpoint를 지정하기 위해 checkpointLocation 옵션을 사용 함으로써 저장할 수 있다.
resultDF
.writeStream
.outputMode("complete")
.option("checkpointLocation", "/usr/checkpoint") // checkpoint 경로 지정
.format("console")
.start()
.awaitTermination()
이때 노드 로컬 디스크에 checkpoint를 저장한다면 노드가 비정상적으로
종료되었을 때 loss가 발생할 것이다.
따라서 HDFS 또는 S3에 checkpoint를 저장
한다.
로컬 테스트를 진행할 때 이상이 없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emr cluster에 structured streaming을 배포 하였지만, 아래와 같은 에러가 발생 했다.
java.lang.ClassCastException: org.apache.spark.sql.catalyst.catalog.InMemoryCatalog cannot be cast to org.apache.spark.sql.hive.HiveExternalCatalog
Spark Streaming(DStream)에서는 hive가 사용되지 않았지만, Strucutred Streaming(DataFrame)은 Spark SQL 기반이기 때문에 hive를 사용한다.
링크를 참고하자.
이는 spark-submit command에 아래 명령어를 추가하여 해결하였다.
spark.sql.catalogImplementation 옵션은 hive와 in-memory 옵션이 존재한다.
--conf "spark.sql.catalogImplementation=hive"
Strucutred Streaming 실행은 성공했지만, 특정 포트에 대해서만 아래와 같은 에러가 발생했다.
ERROR shuffle.RetryingBlockFetcher: Failed to fetch block shuffle and will not retry ( 0 retries)
ERROR ShuffleBlockFetcherIterator: Failed to get block(s) from ip-192-168-14-250.us-east-2.compute.internal:7337
org.apache.spark.network .client.ChunkFetchFailureException: Failure while fetching StreamChunkId[streamId=842490577174,chunkIndex=0]: java.lang.RuntimeException: Failed to open file
ERROR ShuffleBlockFetcherIterator: Failed to get block 링크를 참고해보니, 워커 노드가 비정상 상태일 때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Amazon EMR 클러스터 탄력성에 따른 Spark 노드 손실 문제 해결 방법 도
참고해보자.
여러 문서를 리서치 해보니, 7337 port는 external shuffle 을 사용할 때 default port이며, dynamic resource allocation을 적용하기 위해 아래 옵션을 추가했을 때 문제가 발생함을 확인했다.
spark.shuffle.service.port
spark.dynamicAllocation.enabled=true
spark.shuffle.service.enabled=true
현재 spark version 2.x 버전에서 spark batch job이 아닌 structured streaming에서 dynamic resource allocation을 사용했을 때, side effect가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링크와 SPARK-24815, SPARK-12133 티켓을 참고해보자.
해당 옵션은 spark batch job에서 사용하기 최적화 되어 있음을 확인했고, SPARK-24815 티켓을 통해 structured streaming에서 dynamic resource allocation 옵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따라서 해당 옵션을 false로 변경한 후 해당 에러가 발생하지 않음을 확인했다.
기존 Spark Streaming에서는 스트리밍을 종료할 때 아래와 같이 gracefully shutdown 옵션이 존재했다.
ssc.stop(sparkContext = true, stopGracefully = true)
하지만 structured streaming은 이러한 옵션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StreamingQuery에서 제공하는 옵션들을 이용하여 진행 중인 query를 확인 후 종료하도록 했다.
def stopStreamQuery(query: StreamingQuery, appId: String, awaitTerminationTimeMs: Long) {
var shouldStop = false
// query.isActive: Returns true if this query is actively running.
while (query.isActive) {
if(! shouldStop) {
val shutdownMarkers = S3Util.listingS3ObjectKeys()
shouldStop = !shutdownMarkers.contains(s"/$appId")
}
// query.status.isTriggerActive: True when the trigger is actively firing, False when waiting for the next trigger
// query.status.isDataAvailable: True when there is new data to be processed.
if(shouldStop && !query.status.isTriggerActive) {
val msg = query.status.message
val isDataAvailable = query.status.isDataAvailable
// 로그로 query 상태 확인
query.stop() // 종료
}
query.awaitTermination(awaitTerminationTimeMs)
}
}
kinesis의 shard 정보를 확인할 interval을 지정하는 옵션이며, default 1초 이다.
이때, DescribeStream API를 사용한다.
kinesis의 shard는 throughput 단위이며,
shard의 갯수가 증가 하거나 감소할 때 resharding이 발생한다.
따라서, describeShardInterval 마다 어플리케이션은 kinesis stream의 변경을 체크하여,
각 shard들로 부터 읽어올 position을 결정한다.
micro batch interval 10초로 지정했을 때, describeShardInterval은 일반적으로 10초 ~ 60초 사이가 적당하다.
하지만 어플리케이션이 얼마나 자주 resharding이 발생하는지, AWS API rate limit이 어느정도 되는지 또는 어플리케이션의 데이터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describeShardInterval 주기를 너무 짧게 설정하면 너무 자주 api를 호출하게 되고, 주기를 너무 길게 설정하면 shard 변경에 대해서 대응이 늦어지게 되므로 데이터 처리 delay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테스트 및 모니터링을 통해 적절한 주기를 설정해야 한다.
val kinesisDataFrame = spark.readStream
.format("kinesis")
.option("streamName", "my-kinesis-stream")
.option("endpointUrl", "https://kinesis.us-west-2.amazonaws.com")
.option("region", "us-west-2")
.option("awsUseInstanceProfile", "false")
.option("kinesis.client.describeShardInterval", "10000") // Check for shard updates every 10 seconds
.load()
kinesis-sql 를 사용시 아래 옵션을 추가하지 않으면 로컬 환경에서 에러가 발생한다.
.option("awsUseInstanceProfile", "false")
awsUseInstanceProfile의 default 옵션은 true이며, 이는 AWS EC2 인스턴스 프로파일을 이용하여 인증하는 방식이다.
현재 로컬환경에서는 AWS Credentials file(~/.aws/credentials)을 사용하여 인증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false 로 지정해야 한다.
해당 옵션을 false로 지정하게 되면 DefaultAWSCredentialsProviderChain 에 따라 순차적으로 인증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Spark Streaming에서 backpressure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spark.streaming.backpressure.enabled=true 옵션으로 지정하였다.
Structured Streaming은 receiver based가 아니기 때문에 real backpressure는 지원하지 않는다.
즉, dynamically 하게 배치 size를 조절할 수 없으며 불필요하다.
backpressure는 push based mechanisms에서만 요구되며, pull-based mechanisms 에서는 delay가 발생하여도 다음 배치에서 pull 을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backpressure 필요성이 제거된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processing rate를 조절하는 옵션은 제공된다.
.option("kinesis.executor.maxFetchTimeInMs", 1000)
.option("kinesis.executor.maxRecordPerRead", 10000)
.option("kinesis.executor.maxFetchRecordsPerShard", 100000)
Reference
https://github.com/qubole/kinesis-sql
https://github.com/roncemer/spark-sql-kinesis
https://www.qubole.com/blog/kinesis-connector-for-structured-streaming
https://www.qubole.com/blog/dstreams-vs-dataframes-two-flavors-of-spark-streaming
https://copyprogramming.com/howto/how-does-back-pressure-property-work-in-spark-streaming#how-does-back-pressure-property-work-in-spark-strea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