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 제한자(Access modifier)란 객체가 공개되어야 하는 범위를 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자바를 알고 있다면 접근 제한자 또는 접근 제어자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것이다.
코틀린에서는 비슷하지만 다른 용어인 Visibility Modifier(가시성 제한자)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 글에서는 한글로 접근제한자로 표현할 예정이다.
자바의 접근제한자와 비교하여 코틀린의 접근제한자에 대해서 살펴보자.
Visibility Modifier는 한 마디로 “누구에게 공개할 것인가?”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코틀린에서 접근 제한자를 가질 수 있는 요소로는 class, object, interface, constructor, function, property 등이
있다.
코틀린은 자바와 비슷하지만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구분해주어야 한다.
코틀린의 접근 제한자는 4가지가 있으며 각각 public, private, protected, internal 이다.
아래와 같이 살펴보자.
public : 어디에서나 접근할 수 있다. 코틀린의 기본 접근 제한자이다.
private : 해당 파일 또는 클래스 내에서만 접근 가능하다.
protected : private과 같지만 같은 파일이 아니더라도 자식 클래스에서는 접근이 가능하다.
internal : 같은 모듈 내에서 어디서든 접근 가능하다.
자바와의 차이점이라면 자바에서는 접근 제한자를 아무것도 붙이지 않으면
default 접근 제한자이지만 코틀린에서는 아무것도 붙이지 않으면 public이다.
또한, internal 이라는 생소한 키워드가 있는데 같은 모듈이라는 말이 낯설 수 있다.
코틀린 공식 문서에 따르면 internal이 말하는 같은 모듈은 아래 상황을 뜻한다.
위의 말이 어렵다면 같은 프로젝트 내에서 internal 제한자에 대해 접근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Reference
https://readystory.tistory.com/128?category=815287